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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호텔- 방콕호텔고를시 주의할점(천식,기관염지등 호흡기질환이 있는 환자동반시) 본문

태국중부호텔/방콕호텔

방콕호텔- 방콕호텔고를시 주의할점(천식,기관염지등 호흡기질환이 있는 환자동반시)

태초클럽 2017. 2. 14. 13:37

 

 

 

 

 

1- 수쿰빗대로





               방콕호텔- 방콕호텔고를시 주의할점(천식,기관염지등 호흡기질환이 있는 환자동반시)





태초는 방콕거주하면서 과거에 전혀 고려하지 않는 점들을 최근에 많이 깨닫습니다. 대표적인 것은 방콕의 환경입니다. 태국을 단지 며칠 여행할 때에는 전혀 생각하지 않은  문제점들이 보이는 것입니다. 방콕의 대기오염은 최근 건기를 중심으로 문제되고 있습니다. 방콕의 미세먼지는 건기(1~4월)에 심각합니다. 건기의 방콕 미세먼지는 심각하므로 매일 아침 방콕 대기오염을 확인하는 것이 생활화 되었습니다. 방콕 대기오염(클릭!!!)


방콕의 대기오염을 말할 때에는 건기와 우기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건기는 말 그대로 건조한 기간입니다. 보통 11월중순부터 4월까지 진행됩니다. 건기에는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아침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여름날씨입니다. 비가 내리지 않으므로 여행하기 좋습니다. 그러나, 대기의 질은 좋지 않습니다. 오염된 대기가 비에 의해서 씻겨내려가야하는데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기는 비가 내리는 시기입니다. 보통 4월 하순부터 11월 중순까지 비가 내립니다. 12-1월에도 비가 드물지만 내립니다. 하루에 한두시간 비가 내립니다. 하루종일 습합니다. 여행하기 좋지 않습니다.그러나 대기의 질은 좋습니다. 비가 공기중의 오염물질을 씻어 내리기 때문입니다. 하늘도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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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건기와 우기, 대기오염


건기(11월중순~4월중순)  - 아침,저녁으로 초가을 날씨, 낮에는 여름, 비가오지 않아 여행하기 좋음. 습하지 않음 ,공기의 질이

                                      좋지 않음


우기(4월중순~11월 중순)- 하루종일 습함. 비가 매일 한 두시간 내림. 비가 오지 않는 날도 있지만 비가 오면 하루 종일 내리는

                                     경우도 있음. 여행하기 좋지 않음. 공기의 질은 매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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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린피스등 세계적인 환경단체들은 방콕의 대기오염에 대해 지적하고 있습니다. 방콕 공기의 질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1년 통계를 놓고보면 방콕은 공기의 질이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건기만 놓고보면 심각한 수준입니다. 미세먼지(PM10)의 농도를 보여주는 방콕대기오염 실시간 대기질 지수(AQI)를 보면 건기의 경우 서울보다 대기질 지수가 나쁜 날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방콕 대기오염은 우기의 공기질 때문에 심각성이 가려져 있으나 건기시기만 놓고보면 세계에서 공기의 질이 나쁜 도시에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미세먼지(PM10) 지수는 50이하일 때 안전하고 100 이하면 심각하지 않으나 주의할 필요가 있고 100이상이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150이상이면 유아,노인,환자들에게는 위험한 지수입니다. 방콕은 건기에 150이 넘어가는 날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방콕의 대기오염은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차량, 인구집중, 도시개발, 도심의 고층건물등으로 개선은 커녕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제 방콕은 "우기가 아니면 오지 말라! "는 말이 여행자들의 입에서 나올 지경에 이르렀습니다.방콕은 지역별 오염도가 많이 다릅니다. 방콕 중심가인 시암스퀘어,수쿰빗,실롬,사톤 그리고 공장이 많은 딘댕 상업지구가 공기오염은 심각합니다. 반면에 주거지가 대부분이고, 차량운행이 많지 않은 지역은 상대적으로 공기의 질이 우수합니다. 고층건물이 많지 않은 온눗,방나,시나커린 지역만 가도 공기의 질이 중심가와 많이 다르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방콕여행자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상철이 지나가는 곳, 스카이워크가 많은 곳, 도로 양옆에 고층건물이 많은 지역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도로환경 때문입니다.


자. 아래 사진을 봐주시겠습니까?

아래 사진은 수쿰빗도로입니다.




 

 

 


2- 수쿰빗 나나역 인근. 양 옆은 높은 고층건물, 위는 지상철이 지나는 구조로 오염물질이 갇히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러한 구조는 소음도 심각하다. 4~5분 걷다보면 소음으로 매우 피곤해짐을 느낄 수 있다.





위 사진을 보면서 생각나시는 것이 있습니까?



방콕 대기오염의 주된 요인은 디젤차량의 매연입니다. 방콕시에는 오래된 디젤차량이 넘칩니다. 대중버스 상당수는 20년이상된 것으로 엄청난 매연을 뿜어냅니다. 오래된 트럭,미니버스, 오토바이등등이 내뿜는 매연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에 더해 길가에서는 돼지꼬치등을 구워서 판매하는 노점상들이 위치합니다. 위의 구조를 보면 도로 양옆은 고층건물, 위는 지상철로 가렸습니다. 공기의 흐름이 막힌 구조입니다. 오염물질이 확산되어 대기로 날아가야 하는데 날아갈 수 없는 환경입니다. 계속 도로상에서 오염된 공기가 순환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한국의 지하철 공기오염은 심각합니다. 이유는 오염된 공기가 지하에 갇혀 확산이 되지 않은데다 배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방콕지상철이 지나는 구간이 위험한 이유는 오염된 공기가 확산될 수 없는 구조에다 계속 노후화된 디젤차량이 엄청난 매연을 뿜어내기 때문입니다.



방콕대기오염을 측정하는 기구들은 주로 공원,대학교,관공서 내에 위치합니다. 주변에는 나무,풀등이 있는 곳들입니다. 이런 곳에서 측정한 방콕 대기오염지수가 건기에는 150을 넘어가는 날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만약, 대기오염을 측정하는 기구들을 수쿰빗대로등 지상철이 지나가는 도로변에 놓으면 어떠한 일이 일어날까요? 추측컨대 방콕대기오염지수가 150이면 이들 도로변은 2~3배에 이를 것으로 판단합니다. 중국 북경이 미세먼지로 낮시간이 밤처럼 보이는 상황이 미세먼지 오염지수가 500이상입니다.


방콕여행 3~5박이면 크게 염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유아,어린이,노인,환자들을 동반한 여행이라면 도로변의 호텔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지상철 지나는 도로주변은 좋지 않습니다. 오염된 공기가 위의 지상철, 양옆의 고층건물에 갇혀서 대기로 확산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특히,지상철이 지나는 도로변은 소음도 타 지역대비 심각한 수준입니다. 구조상 음이 확산이 안되어 웅웅거리는 느낌이 강합니다.


천식,기관지염,폐렴등을 앓고 있는 환자가 있다면 건기의 방콕은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실시간 대기오염지수가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도로변의 대기오염은 방콕실시간 대기오염지수의 2~3배라는 것을 감안하면 더더욱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이 경우는 방콕을 벗어난 휴양지를 추천합니다.



방콕여행자로서 환경에 민감한 분들이라면 강변,리조트스타일의 호텔, 공원인근호텔을 추천합니다. 다음으로는 교통체증이 심각하지 않은 지역, 지상철이 지나지 않는 지역을 추천합니다. 가급적이면 도로변 호텔보다는 도로변에서 100미터 안쪽으로 들어간 호텔들을 추천합니다. 약간의 도보등 불편함이 있는 환경이 건강에 좋습니다.


참고로 치앙마이,치앙라이,매홍손,치앙라이등 태국 북부지역은 2~4월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산악부족들이 산을 개간하기위해 곳곳에 산불을 일으켜 치앙마이 대기오염지수(클릭!!!)가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3~4월에는 드물지만 낮이 밤으로 변합니다. 하늘을 시커먼 재가 덮기 때문입니다. 심각한 날은 실시간 대기질 지수가 300을 넘어갑니다. 드물지만 중국 북경의 실시간 대기질 지수를 추월할 경우도 있습니다.  






 

 

 

 


3- 수쿰빗터미널21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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